역할과 책임
협업에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소개합니다
시스템엔지니어(SE)
이런 일을 해요
시스템엔지니어 직무는 서버/코 로케이션 호스팅 고객사에 대한 인프라 구성 및 컨설팅, 시스템 구축, 시스템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주된 업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인프라 구성 및 컨설팅
- 고객사 비즈니스별&규모별 시스템 구성에 대한 컨설팅 지원 - 시스템 구축
- OS(Windows, Linux) 설치 지원
- APP 구성(APM, Mssql, tomcat, iis, nginx 등) 지원 - 시스템 유지 보수
- 매니지드 서비스 지원
- 기술 지원(트러블슈팅, 하드웨어 구성 변경, 소프트웨어 환경 및 구성 변경)
- 기타 물리적 작업지원
IDC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매우 다양합니다. 단순 일자 형식의 인프라 구성부터 크게는 장비 이중화까지 다양한 인프라 환경의 고객사가 입주해 있습니다. 개별 기업의 인프라 환경을 제안하고,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자사에 국한된 시스템이 아닌 다양한 케이스와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다양한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기에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해야 하고, 업무의 특성상 점심시간/야간/주말에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업무 수행 과정에서 고객과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사소한 실수로 커다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심리적 부담 등은 어쩔 수 없이 수반되는 직무상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을 원해요
다양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객 니즈 파악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 능력'과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고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합니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Provider로서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해야 하므로 '고객 지향적인 태도' 및 '적극성'이 필수적입니다. 간혹 고객사들이 업무 외 시간이나, 야간작업을 요구하는 경우 유연한 소통을 통하여 업무/작업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IDC에서는 주어진 업무를 끝까지 완수할 수 있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 수동적으로 정해진 업무만 처리하지 않고 능동적인 사고와 상황 판단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람, 다른 팀원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성실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해요
출근하면 전날 퇴근 시부터 출근 시까지 야간 근무 간 발생했던 특이사항 및 전달사항에 대한 인수인계를 진행합니다. 인수인계를 마친 뒤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에 기재된 고객사 지원 요청 건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업무 처리를 진행하며, 중간중간 고객사 요청이나 영업자의 요청에 대응합니다.
고객사의 요청이 접수되면 담당 영업자가 고객의 요청사항을 사내 인트라넷인 운영 포털에 등록합니다. 운영 포털에 등록된 사항을 각각의 시스템엔지니어가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고객의 지원 요청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했는지, 장애를 발생 범위나 정도가 어떤지를 체크해 IDC 시스템엔지니어의 성과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거예요, 이렇게 커나가요
규모 있는 기업 대다수가 AWS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WS의 플랫폼은 시스템엔지니어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플랫폼에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온프라미스 환경에서 인프라 경험이 많은 시스템엔지니어의 노련함이 필요합니다. 그 때문에 IDC 분야에서 인프라 구축 경험은 커리어를 성장/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일을 하고 싶다면, 기억해주세요
시스템엔지니어 직무를 통해 자사에 국한된 시스템이 아닌 여러 기업의 개별적인 인프라 환경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IDC의 시스템엔지니어는 OS나 소프트웨어적인 지식 외에도 물리적인 하드웨어 지식도 필요합니다. 때문에, 책상에 앉아서 키보드만 두드리는 일보다는 다소 와일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