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개발 직무는 PC와 모바일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및 서버를 구성하고 개발합니다. 가비아 애플리케이션개발팀의 주 업무는 하이웍스 그룹웨어에 포함된 PC와 모바일 메신저 클라이언트, 메신저 서버, 오피스 앱, 근태관리 앱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클라이언트 환경인 Windows, Mac, Android, iOS에서 사용하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들과 Linux 환경에서의 서버 개발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비아 애플리케이션개발팀에서는 다양한 개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PC 애플리케이션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으며 모든 업무가 핫한 분야다 보니 개인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변화가 많은 트렌드 속에서 여러 기술을 접목한 개발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장점이 있는 반면 분명 어려움도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를 배포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장애에 민감합니다. 책임감이 막중하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써야 하며 방어적인 개발을 해야 합니다. 민감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애플리케이션개발은 항상 발전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공부해야 합니다. 현재에 안주하려고 한다면 뒤처지기 쉬운 직무입니다. 관심을 갖고 새로운 것들을 제안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비스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갖는 것과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주도적이고 밑은 업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하는 사람, 작지만 재미있는 기능이나 업무들을 제안하는 역량을 가진 사람, 추진력 있는 사람이 동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출근 후, 당일 업무에 대한 계획을 작성합니다. 오전에는 주로 전 일 코드 리뷰나 처리해야 할 업무를 진행합니다. 목요일에는 주간 회의를 진행하고 일주일간의 계획을 서로 공유합니다. 평소에는 개발 업무를 진행하며 업무 시간 대부분을 보내고, 필요하다면 담당자와의 회의도 진행합니다.

플랫폼별로 업무를 나눠서 수행하고 있으며, 개인이 애플리케이션을 맡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개인별 업무는 다르지만 모든 팀원이 서로의 업무를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서로의 코드를 공유합니다. 개개인의 코드 리뷰를 통해 세심하게 개발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결과물 배포 후에도 버그/장애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해당 업무들은 git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업무들의 여러 가지 부분이 성과의 기준이 되겠지만, 결과물의 완성도와 개발 시간, 업무에 대한 새로운 제안, 적극성 등 여러 측면에서 성과를 관리하고 측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개발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컴퓨터,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개발자들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개발보다 웹 개발에 몰리다 보니 애플리케이션개발자가 점점 희소해지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개발 직무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늘어날 것이고, 한정된 공급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중요한 포지션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애플리케이션개발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업무이다 보니 앞으로 더욱 좋은 대우를 받게 될 것입니다.

애플리케이션개발 직무는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아키텍트 모두 나아갈 수 있는 직군입니다. 하나의 커리어만을 집중할 수도 있고 본인 노력의 여하에 따라 다양한 환경의 개발 경험을 토대로 Client side / Server side 전부의 경험을 가진 아키텍트로서의 커리어로도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해볼 수 있다는 점도 애플리케이션 직무만의 장점입니다. Windows, MAC, Android,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개발을 해볼 수 있습니다. 개발 능력을 쌓으면 서버 프로그래밍 또한 해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를 경험/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프로그램을 주변 동료들이 바로 사용하므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성취감 또한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많은 개발 경험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질적인 개발 경험을 차곡차곡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면 직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기만의 앱을 출시해보는 것도 좋은 선행학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