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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종무식’을 한다고요?

가비아는 매년 12월 31일에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한 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 보는 종무식을 시행합니다.

2020년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한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일 수 없어 ‘언택트’ 종무식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종무식 TF’는 처음으로 진행해보는 비대면 종무식에 들떠 여러 아이디어를 마구 쏟아냈습니다.

그중, 당시 가장 핫한 프로그램이었던 ‘유퀴즈 온더 블럭’ 포맷으로 종무식을 꾸려보자는 의견이 선택되었고, 사내 공식 연예인인 ‘토마스(시스템 개발유닛)’와 ‘장고(시스템 개발유닛)’가 각각 큰 자기, 아기자기라는 부캐로 다시 태어난 계기가 되었습니다.

[큰 자기·아기자기와 함께한 2020 가비아 종무식]


큰 자기·아기자기가 만난 가비아 자기들

종무식은 유퀴즈와 마찬가지로 퀴즈를 풀며, 사내 임직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나를 즐겁게 하는 일’이라는 주제로 여러 자기님들을 섭외해 토크를 이어나갔습니다.

1)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열정 만수르’ 자기들의 수준 높은 취미생활

가비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해 월 2회 ‘놀금’이라는 전사 휴가를 제공합니다.(2020년 종무식 당시 월 1회) 프론트엔드개발팀의 디노와 하이웍스 영업팀의 잼은 각각 뮤지컬과 춤이라는 취미를 통해 복잡한 일상에 쉼표를 찍으며 자신을 단련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업무와 관계없는 취미라고 볼 수도 있지만, 취미 활동도 어떠한 것에 몰입하고 스스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어서 업무에 도움받는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요. 사람 관계이기 때문에 실력보다는 인성이 더 중요하다 것을 느끼고, 취미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얻으면서 업무도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2) 코로나 때문에 더 좁아진 취업문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 자기들의 눈물겨운 취준기

2020년은 가비아 역대 최다 신입/인턴사원이 입사한 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채용이 줄어 취준생들이 처한 어려움을 다룬 기사도 많이 보도되었는데요. 가비아는 온라인 비즈니스, 온라인 강의, 재택근무 등에 꼭 필요한 IT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오히려 개발자 충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신입사원 대표인 클라우드 개발팀의 잭과 하이웍스 개발팀의 모리를 통해 어려운 취업 준비와 마음고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깊이 공감해주셨고, 직장생활에 익숙할 만큼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초심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형식적인 종무식이 180만 뷰 달성한 ‘워크맨’에 출연하기까지

[종무식 영상 촬영을 위해 카메라 세팅하는 큰자기 토마스와 인사팀 해리]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특별한 종무식을 준비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알아봐야 할 것도 많았습니다. 마치 진짜 방송처럼 인터뷰는 사전에 녹화하고, 종무식 당일에는 큰 자기, 아기자기가 생방송으로 종무식을 진행하며 유튜브 댓글을 통해 퀴즈 당첨자를 추첨하는 일을 매끄럽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했는데요.

종무식 TF가 노력한 결과, 가비아 직원들뿐 아니라 2021년 초에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워크맨 가비아편’에서도 언택트 종무식이 회자되었고 가비아 입사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좋은 이미지를 보여드린 것 같아 함께 준비한 직원들 모두 매우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워크맨 - 기업탐방> 가비아편 보러가기

코로나 시국에도 취미 활동 또는 취업을 통해 각자의 행복을 찾은 디노, 잼, 잭, 모리 자기들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희망을 잃지 않는 가비아인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졌기를 바랍니다.